지진이 발생할 때의 진동의 움직임을 말한다. 지진파의 측정은 지진계를 이용하며, 지진파는 지구 내부를 연구하는 방법으로 쓰이고 있다.
                         
                
실체파 : 지각 내부를 통과해 전달되는 지진파를 말한다. P파와 S파가 있다.
P파(primary wave)
종파이며, 고체·액체·기체 상태의 물질을 통과한다. 속도는 7~8km/s로 비교적 빠르지만
진폭이 작아 피해가 적다. 지구 내부의 모든 부분을 통과한다.
S파(secondary wave)횡파이며, 고체 상태의 물질만 통과한다. 속도는 3~4km/s로 비교적 느리지만 진폭이 커 피해가 크다. 지구 내부의 핵은 통과하지 못한다.
                  
   
표면파 : 표면을 따라 전달되는 지진파를 말한다. 러브파와 레일리파가 있다.
러브파(Love wave)
횡파이며, 파동속도는 P파의 속도와 S파의 속도보다 느리며 분산현상을 보인다. 어거스터스 에드워드 허프 러브가 1911년경 처음으로 탄성론적으로 유도하였다. 지각 두께 연구에 이용된다.
레일리파(Rayleigh wave)진행방향을 포함한 연직면 내의 타원진동을 한다. 1885년 존 윌리엄 스트럿 레일리가 처음 이론적으로 유도하였다. 레일리파를 통해 횡파의 속도분포를 구할 수 있다.
                  
   
지구 상에서 중력을 나타내는 중력 가속도의 단위로서 ㎝/sec2 로 표시된다.
지구 상에서 가장 표준적인 중력을 측정할 수 있는 곳은 독일의 포츠담이며,
g=981.2663㎝/sec2이다.
지구 상에서 지역적인 중력의 차이를 정밀히 조사할 때는 갈(gal)의 단위가 너무 크므로
보통 단위는 갈의 1/1000인 밀리갈(milligal)을 중력측정단위로 사용한다.
순수한 지진파에서 계측된 최대가속도.
리히터스케일 또는 지진규모와 같이 지진의 총에너지를 나타내는 척도가 아니라 각 위치에서 지반이 얼마나 강하게 흔들리는지를 나타내는 크기다.